혁명일화

전쟁의 포화속에서 태여난 수삼나무

원래 수삼나무는 지구상에서 없어져 화석으로만 남아있는것으로 알려져있었다. 그러다가 1945년에 발견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였으며 세계 여러나라에 널리 퍼지게 되였다.

수삼나무는 학술적으로는 물론 경제적가치도 매우 크다.

수삼나무는 굵고 높게 그리고 매우 빨리 자라는데 특히 어릴때에 빨리 자라는 특성이 있다. 30년 자라면 높이가 20~30m나 된다. 이것은 소나무보다 5배나 빨리 자라는것으로 된다. 수삼나무는 결이 곱고 굳으며 잘 트지도 않으므로 여러가지 가구들을 만드는데 쓸수 있으며 제지팔프원료로 리용할수있다. 또한 원림관상용으로도 좋은데 특히 다른 나무의 잎이 다 떨어진 늦가을부터 이른 겨울까지 곱게 단풍든 잎이 붙어있어 풍치를 더욱 돋군다. 수삼나무에는 벌레가 끼지않으므로 가로수로 심어도 좋고 정원이나 공원에 심어도 매우 좋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 (1950)년에 어느한 나라 일군이 올린 수삼나무를 우리나라에 대대적으로 번식시킬것을 구상하시고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시기에 몸소 화분에 심어키우시였다. 전후에는 그것을 정원에 옮겨심으시고 겨울에는 벼짚으로 감싸키우시면서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적응시키시였으며 그 번식방법까지 몸소 연구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물학자들을 부르시여 수삼나무를 대대적으로 번식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헌신을 전하며 수삼나무는 오늘 우리나라의 곳곳에서 푸르싱싱 자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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